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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술이 세상을 선도하는 세상이 온다

김해동 | 2017.11.28 16:13 | 조회 961

지난 50억년 동안 세상을 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변화시킨 진화가 이제 끝났다!

적어도 다윈이 정의한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는 끝났다. 이제 자연현상을 규명한 과학이 세상을 변화시키고 있다. 따라서 과학의 특성을 알면, 미래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에디슨의 적자로 칭송 받는 과학자겸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Ray Kurzweil)은 그의 저서특이점이 온다에서 유전공학, 나노텍 그리고 인공지능을 갖춘 로보틱스, 이 중첩되는 세가지 기술(GNR)이 미래과학을 유도할 것이라 했다. 공교롭게도 중첩되는 세가지 기술은 모두 의료 핵심기술이다. , 의료가 기술발전에 가장 큰 수혜자가 되는 동시에 미래과학을 이끄는 주체로서 세상을 바꿀 것이다. 

<출처: 특이점이 온다 (레이 커즈와일)

과학은 어떤 변곡점을 지나면 수확가속의 법칙에 의하여 가속적으로 발전한다. IT기술이 변곡점을 지나 20년 만에 어떻게 세상을 바꿨는지 익히 경험했다. IT산업에 변곡점 이전에 만들어진 기업이 드문 이유다. 그에 비하여 의료기술 발전은 상대적으로 늦었다. 고귀한 생명을 다루는 기술인 만큼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므로 여러 규제가 따를 수 밖에 없고, 의료기술의 복잡성으로 여러 다양한 기술들이 융합되어야 하므로 변곡점에 다다르기 어려운 만큼 변화가 더딜 수 밖에 없었다. 그런 이유로 전통을 자랑하는 기업들이 세계 의료시장을 장악하고, 미국, 독일 등 산업선진국이 산업을 주도하며 호황을 구가하고 있지만, GNR기술이 이제 막 변곡점을 지나는 시점에서 IT보다 더 큰 변화를 눈앞에 둔 선도기업들은 폭풍전야의 고요함이 무척 불안할 것이다.

의료기술의 궁극적 목적은 생명연장이다. 아직 영생(Immortality)을 이야기하기는 이르지만, 머지 않은 미래에 그에 근접하는 기술진보를 이루리라는 예측을 반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