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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롱베이

김해동 | 2012.11.16 15:06 | 조회 2013
4년 전 Cebu에서와 는 사뭇 다른 분위기의 여행을 즐겼습니다. Cebu에서는 좋은 호텔에서 계속 묵으며, 석양 바닷가 절벽 위에서 Red Wine잔을 기울이며 저녁도 즐기고, Cebu대학 관광과 학생들을 일부러 불러 Philippines 전통 민속공연도 감상하는 사치도 즐겼습니다만, 이번에는 우리 나라가 역사적인 빚을 지고 있는 Vietnam을 찾아 하노이, HaLong Bay등을 방문하며 주로 움직이는 여행을 즐겼습니다.
 
예상보다 훨씬 낙후된 Vietnam을 보면서 첫번째 의문이 도대체 무었을 위하여 수 백, 수천만을 죽인 전쟁을 하였을까? 하는 것 이였습니다. 냉전이 다 지난 지금, 특히 상대적으로 활기찬 HoChiMihn City(구 사이공)를 보고, 이곳에서 철 지난 이데오르기를 다시 논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단지 이 나라 보다 먼저 민족간의 전쟁을 치르고, 아직 북한과 대치하고 있는, 특히 이 나라 전쟁에 끼어 들어 수많은 젊은이를 잃고 그 덕에 나라 발전에 기틀을 겨우 잡을 수 있었던 우리 입장에서 찹찹한 심정으로 전쟁의 무의미함과 허무를 다시 한번 생각했을 뿐입니다.
 
열악한 환경에 비하여 넘치는 가능성이 보이는 것이 나에게 만이 아니었던 모양입니다. 옆에 사람에게 당신이 이 나라 대통령이라면 10년 안에 잘사는 나라로 만들 수 있겠느냐고 물었더니 서슴없이 5년 이면 충분하다는 대답이 바로 돌아 왔습니다. 아마 이 나라가 가지고 있는 역동성에 압도되어 의욕이 너무 지나쳤음에 틀임 없습니다.
 
우리 같은 서민에게도 훤히 보이는 이 나라를 발전 시켜 잘사는 나라로 만들 방안이 왜 미국을 이긴 위대한 민족의 지도자들에게는 진정 보이지 않는 것일까요? 스탈린 공산주의 이념 몽상에 너무 오래 메여있어 발전이란 의미자체를 모르고 있나요? 사리 사욕에 눈이 어두워 나라의 미래따위에는 관심이 없을까요? 기득권 층에 반발로 아무런 일도 할 수 없는 것 인가요? 아니면 도이모리로 상징되는 개방 이후 10여년이란 기간이 너무 짧아 앞으로도 몇 십년의 세월이 더 필요한 것인가요?
 
이런, 저런 생각에 느끼는 것도 많아 이 여행을 기억하기 위하여 뭔가 기념이 될만한 것을 꼭 사고 싶었습니다. HaLong Bay를 오가는 길에 기념품 가게, 다음날 guide가 일부로 데려간 Shopping Center 그리고 훨씬 활기찬 HoChiMihn에서 까지… 결론부터 말하자면 단 하나의 기념품도 고르지 못 하였습니다. 동료들을 살펴보니 살만한 상품을 못 찾은 사람이 비단 나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도대체 국민소득 만 불도 안 되는 잘 살지도 못하는 나라에서 온 우리 같은 서민들의 눈에 들어 아무것도 아닌 몇 불, 아니 몇 십 불이나마, 그냥 이라도 주고 싶은 심정임에도 불구하고 주머니에서 끄집어 내게 할만한 아무런 상품을 볼 수가 없었습니다.
 
정교한 손 솜씨에 정성스럽게 만들었는데 왜 돈도 많은 사람들이 그리도 옹색하게 물건을 안 사주는지 이 사람들은 너무나 이해하기 힘들 것 입니다. 그저 구두쇠 같은 관광객들만 야속할 것 입니다.
 
무언가 빠졌습니다. 격(格)이 맞지 않는 것 입니다. 6,70년대 한국의 이발소 벽에 걸릴 수준의 작품들이 세련된 여러분 눈에 들리 없습니다. 격(格)은 수준의 차이에서 납니다. 문화의 수준 차이입니다. 문화의 차이는 예술의 차이를 낳고, 예술의 차이는 안목의 차이를 낳습니다. 문화, 예술은 물보다 더 극단적으로 위에서 아래로 흐릅니다. 안목이 바쳐주지 못하는 그들은 여러분을 예(藝)적으로 감동 시킬 수 없습니다.
 
제법 규모를 갖춘 기념품 가게가 이럴 진데, HaLong Bay에서 우리 배를 향해 끝도 없이 돌진하는 조그마한 과일장사 배들을 이야기해야 뭐 하겠습니까? 배위에 과일을 Display해 놓은 형태가 모두 너무나 똑같아 신기할 정도 였습니다. 우리 배에 접근하면 젊은 여자가 배 머리로 옮겨 앉아 장사를 준비하는 것까지 똑 같습니다. 해산물들을 파는 배들도 다르지 안습니다. 옆 사람도 안타까웠던지 한마디 합니다 “뱃머리에 화덕을 피우고 새우를 석쇠에 구웠으면 잘 팔릴 텐데…” 그 말을 한 사람은 보나 마나 성공할 사람입니다. 문제는 HaLong Bay근처에서 태어나 혹독한 전쟁을 격고, 최근에 늘어나는 관광객을 상대로 해산물 파는 Vietnam 아주머니가 한국 사람들이 새우구이를 즐긴다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겠습니까? 알아야 남들과 다른 변신도 하고 전략도 마련하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관광객이 탄 큰 배에 돌진하는 장삿배들처럼 의사선생님이 계신 병원으로 남들과 똑 같은 상품, Display, 영업기법, 마케팅전략을 가지고 그저 돌진(?)하고 있지 않나요?
 
우리는 Hanoi시의 말도 안 되는 교통체계에는 하루도 못 견디나, 서울의 교통질서에는 Vietnam보다 나음을 안도하며 별 불편 모르고 이미 그 한 부분이 되어있나요? 서양의 잘사는 나라에서 온 사람들 눈에 비친 한국의 교통환경이 우리가 Vietnam에서 느낀 감정과 많이 다를 것 같습니까?
 
우리 안목을 높여야겠습니다.
그 안목에 의하여 현재 우리 주의의 모든 것이 불편해야 하겠습니다.
 
Upgrade yourself
             Intellectual horizon(outlook)                        시야를 높여라
                          Knowledge,                                  지식                                                                               by experience and education        경험과 교육에 의한
                          Taste, Culture, Art                         취미, 문화, 예술
                          Courtesy, Manner                         예의
                          Appearance                                 외모
                          Respect others and yourself           공경
 
Good Salesman
Good Manager
             Expert’s/Leader’s eye/view                       전문가, 지도자의 안목
             Leader of vision, Director                           방향 제시자, 예지
             (Wo)man with moral value                          도덕 가치
             (Wo)man of passion + evangelist                열정 전도사, 감동
             Challenger                                               도전 정신
             Value creator                                           가치 창조자
             Friend of good people                               좋은 친구
             Good guy                                                 멋진 친구
(Wo)man who invests more than others
 
Good People
             Keep searching the best people in the area
             Go everywhere to convince him on board
             Constant positive staff turnover
Keep them exciting all the time.
             Passion
             Participation
                Clear and achievable goal, objective, mission and vision to be combine with personal dream
Fair evalu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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